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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언니생각

파프와 리카 수확하는 날

by 종이언니 2020. 12. 5.

기온이 점점 영하로 내려가서

 

베란다에서 키우던 우리 파프리카 친구들을 수확했습니다.

 

아..

 

ㅠ.ㅠ

 

얼어서 죽기전에~~

 

수확해서 먹는게 더 낫다는 판단을...

 

 

 

 

색이 너무 영롱하고 이쁘네요~~!!

 

 

 

 

반질반질 윤이 납니다.

 

이것이 바로 유기농 무농약 파프리카

 

 

 

지난 여름 내내 크느라고 고생 많이 했어요~~!

 

우리 '파프' 와 '리카' 친구들~

 

 

먹기좋게~~~

 

 

 

 

"여 썰고..

 

여 썰고.. 여썰어서.... ㅠㅜ"

 

😢

 

 

 

 

악~~~~✔ಥ_ಥ

 

파프와 리카가 절규 하는듯 하네요..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하지만 파프와 리카야~~~

 

너희는 나의 피와 살이 되어 영원히 함께 사는거란다..

 

 

악...이렇게나마 심심한 위로를 해봅니다.

 

😢

 

 

 

직접 키워서 그런지 아삭하고

 

달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농부님들의 마음 인듯 하네요~~

 

내가 먹을 식량을 직접 재배해서 수확하는 이런

 

마음... 뭔가 뿌듯 합니다.

 

 

🍏

 

 

내년 봄에도 또 파프리카 키우기를 해보고 싶네요~~!!

 

빨강, 노랑 색색별로 키워 보고 싶습니다.

 

 

^.^

 

 

여러분 2020년 마지막 한달 마무리 잘하세요.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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