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점점 영하로 내려가서
베란다에서 키우던 우리 파프리카 친구들을 수확했습니다.
아..
ㅠ.ㅠ
얼어서 죽기전에~~
수확해서 먹는게 더 낫다는 판단을...
색이 너무 영롱하고 이쁘네요~~!!
반질반질 윤이 납니다.
이것이 바로 유기농 무농약 파프리카
지난 여름 내내 크느라고 고생 많이 했어요~~!
우리 '파프' 와 '리카' 친구들~
먹기좋게~~~
"여 썰고..
여 썰고.. 여썰어서.... ㅠㅜ"
😢
악~~~~✔ಥ_ಥ
파프와 리카가 절규 하는듯 하네요..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하지만 파프와 리카야~~~
너희는 나의 피와 살이 되어 영원히 함께 사는거란다..
악...이렇게나마 심심한 위로를 해봅니다.
😢
직접 키워서 그런지 아삭하고
달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농부님들의 마음 인듯 하네요~~
내가 먹을 식량을 직접 재배해서 수확하는 이런
마음... 뭔가 뿌듯 합니다.
🍏
내년 봄에도 또 파프리카 키우기를 해보고 싶네요~~!!
빨강, 노랑 색색별로 키워 보고 싶습니다.
^.^
여러분 2020년 마지막 한달 마무리 잘하세요.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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