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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언니랑 같이~!/[ 종이조형공예 ]

[종이접기] 늠름한 병정모양 상자

by 종이언니 2011. 2. 15.
 
병정 모양의 상자를 만들어 봤어요~!
속에다 학용품을 넣을수도 있고, 과자, 사탕, 초콜릿등 간식등을 넣어서
아이들에 선물해도 좋아할꺼 같네요~!

늠름하게 서있는 병정을 보니 안데르센의 동화 장난감 병정이 생각나네요..^^

손가락 콕~~!! *^.^*


우리의 빨간병정과 까만병정이 둘이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네요..^^

무슨 이야기를 할까...

혹시 둘이 이런이야기를 나누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갑자기 피식 웃음이 나네요~~

첫눈에 보고 반하는 사랑...

여러분에게는 찾아왔습니까?





똑바로 서있는 모습이 정말 늠름하네요~!
나름 귀엽기도 하고..
콧수염이 정말 깜찍하죠?

이렇게 해서 속에 여러가지 물건을 넣을수 있어요.

연필, 지우개, 자 등 학용품을 넣을수도 있고...

과자나 사탕, 초콜릿 등을 넣을수도 있고..

넣는 물건은 여러분 마음대로~~~


안데르센 동화 [장난감 병정]에 대해...
줄거리는 옛날 주석을 녹여서 만든 25개의 장난감 병정이 있었습니다.
그 중 주석이 모자라 외다리가 된 주석 병정은 다리를 높이 들고 춤을 추고 있는
발레리나 아가씨를 보고 아가씨도 다리가 하나 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아가씨와 친구라도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외다리 장난감 병정은 첫눈에 발레리나 아가씨를 사랑하게 됩니다.
밤이 되어 장난감들의 시간 도깨비 인형이 아가씨 한테 눈을 떼라고
내일은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을 합니다.

다음날 창문턱에 있던 외다리 병정은 창밖으로 떨어지고 아이들의 장난으로
종이배에 실려 도랑물로 떠내려 갑니다.

캄캄한 하수구 속 시궁쥐를 만나서도 커다란 물고기의 먹이가 되어서도
장난감 병정은 춤추는 발레리나 아가씨를 생각합니다.

어부에게 잡힌 장난감 병정을 먹은 물고기를 하녀가 사게 되고
그렇게 장난감 병정은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래서 극적으로 춤추는 발레리나 아가씨와 만나게 됩니다.

그러다 아이들이 장난을 치다 장난감 병정은 그만 난로 속에 떨어지게 됩니다.
그 때 바람 때문에 발레리나 아가씨도 난로속으로 떨어집니다.
이렇게 둘이 뜨거운 불에 활활 타올랐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하녀가 난로를 치우로 왔을때 난로의 재속에 하트모양의 주석덩이와
발레리나 아가씨의 꽃 장식이 있었답니다.


지은이 안데르센은 ...
덴마크 오덴세에서 태어났으며 구두 수선공 아버지 밑에서 자랐습니다.
가난했지만 책읽기를 좋아한 아버지는 밤마다 안데르센에게 라퐁텐의 우화시나
아라비안 나이트를 읽어 주곤 했답니다.
코펜하겐 대학에서 공부를 했고, 자전적인 소설 즉흥시인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옛날 이야기를 발표한 이후 160여 편의 동화책을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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