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언니는 얼마전 아주 평생 잊지못할 사탕을 받았답니다.^^
잠시 소개 해 드릴께요~~!!
우리 아들이 학교에 오자마자
"엄마~~! 엄마~~! " 하면서 주머니에서
이 걸 꺼내더니...
"엄마 친구가 준건데 엄청 맛있다...
나먹고 두개 남겨왔어.. 한개는 엄마꺼.. 또한개는 아빠꺼야.."
주머니에서 나온건 아주 꼬깃꼬깃 해진 비닐봉지 안에 든 곰돌이 젤리 두개...
순간.. 감정이..눈물이 핑 나더라고..ㅎㅎ^^
와.. 이런게 자식 키우는 낙(樂) 인가 ...싶고...^^
자기도 엄청 먹고 싶었을 텐데...
우리 아들.. 엄마 아빠 챙긴다고 ^^
아유 착한 우리 아들..
그 어떤 선물보다 값지고 기억에 남는 ...
우리 아들이 준 곰돌이 모양 젤리 사탕..~~!!
ㅇ^_________^ㅇ
사랑스런 우리 아들...^.^~~♥♥♥♥♥
아들아..
항상 건강하고 아프지말고..
밝고 긍정적으로 생활하렴..
인제 새 학년이 됐으니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신나고 즐거운 학교생활 하고...
^^ 알았지?
엄마,아빠는 우리 아들을 너무 사랑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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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공감합니다. ^^
2011.03.11 10:54 [ ADDR : EDIT/ DEL : REPLY ]오늘 아침에 저도 샤워하고 있는데,
5살 아들램이 슥 오더니 제꺼라며 초코버섯과자를 입안에 넣어주더라구요. ^^
정말 그런것들이 낙인것 같습니다.
우와, 엄첨 부럽습니다. 저희 아들은 절대 먹는건 안주는데.
2011.03.11 11: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아빠가 먹던것도 뺐어간답니다..ㅠ.ㅠ
행복하시겠어요~~ ㅎㅎ
2011.03.11 1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젤리 주변에 예쁜 뽀샵 넣어둔 것만 봐도 종이언니님의 행복이 어떤 건지 짐작이 가는 ^ ^
ㅎㅎㅎ
2011.03.11 11:37 [ ADDR : EDIT/ DEL : REPLY ]저거 울 나형양이 아주 좋아라하는 건뎅...^^
아이가 먹을껄 참고 가져다 준다는건 진짜 감동이죠^^
아빠 엄마...ㅎㅎ
착해요^^
으악~ 나 그동안 속았어여
2011.03.11 12:47 [ ADDR : EDIT/ DEL : REPLY ]언니라며....언니라고 알았더니만 ...ㅋㅋ
저도 아들이 준 오만가지 선물 보물처럼 모셔요. 그맘을 엄마만 알죠^^
이렇게 이~쁜 아들이 있었단 말인가요@@^^;
2011.03.11 13:02 [ ADDR : EDIT/ DEL : REPLY ]곰돌이 젤리 두개 ~저도 코 끝이 쨍~하네요
가족분들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비밀댓글입니다
2011.03.11 13:30 [ ADDR : EDIT/ DEL : REPLY ]옛날에 저렇게 생긴 젤리가 나온 기억이 있는데..
2011.03.11 14: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정말 귀여운 젤리네요~
새콤 달콤 했던 맛 ㅎㅎ
2011.03.11 14: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대화채도 상당 따뜻합니다^^
오~우 정말 좋으셨겠습니다~
2011.03.11 15: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저 같아도 평생 잊지 못할 듯 하네요~^^
에궁 !! 너무 귀엽네요^^
2011.03.11 15:05 [ ADDR : EDIT/ DEL : REPLY ]요런 아들녀석 덕에 오늘도 행복하실 것 같습니다..^^
덕택에 저도 미소 한번 짓게 되었어요^^*
아들분이 너무귀엽네요ㅋㅋㅋ
2011.03.11 15: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보는것만으로도 흐뭇하시겟어요~
아들이 부모님 생각 하는 마음이 아름답네요~
2011.03.11 15:39 [ ADDR : EDIT/ DEL : REPLY ]아까워서 먹지도 못할 듯...근데 벌써 드셨죠?ㅋㅋㅋ
남은 한주 마무리 잘하세요~
평생 잊지못할 선물이네요..
2011.03.11 19:12 [ ADDR : EDIT/ DEL : REPLY ]보지않아도 귀엽울것 같아요..
아이들 보며는
행복하시겠어요...
이런걸 보고...
2011.03.12 08: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자식키운 보람이 있다라고 하는건가요?^^*
너무 사랑스럽네요.
2011.03.13 19: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흐미......너무 부럽네요.....^^
2011.03.16 1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저는 초컬릿 냄새도 못맏아봤던 일인임니돠....ㅠㅠ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동...
2011.05.20 16:02 [ ADDR : EDIT/ DEL : REPLY ]저거 예전에 마트에서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종이님 닉이 누나이셔서, 한아이의 부모이신줄은 몰랐내요 ㅋ
2011.06.19 18: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마음이 따뜻해지는 포스팅이였습니다.
부디 착한 아들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이 생각해주시길~
그 말씀은 맞지만,
2012.03.21 06:03 [ ADDR : EDIT/ DEL : REPLY ]아직 시간이 있으니 더 기다려 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