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의 한파속에 찾은 청계산 청계사~!

방송에서 10년만의 한파라고 합니다.
날씨는 너무 춥지만 주말인데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 가까운 청계사에 다녀왔습니다.
청계산을 의왕쪽으로 올라가면 청계사가 있는데요.  추워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고요하더군요..

풍경소리는 언제 들어도 좋아요~!^^

빠르게 흐르는 가파른 물이 얼어버렸네요.

오늘 정말 추웠어요.  정말 태어나서 이런 추위는 처음인것 같아요..

우담바라..   저도 한번 보고싶어요..  ^^

청계사의 사천왕들은 추위에도 끄떡없이 서계시네요..  ^^

날씨는 참 맑았습니다. 햇빛도 많이 비추고.. 그런데도 너무 추워서 사진기 셔터를 누르기도 힘들더라구요.

절에있는 약수물이 꽁꽁얼어 버렸네요.

우물에서 흐르는 물들이 고드름으로 변했네요.

청계사에 있는 참 인상깊은 불상 입니다.  좀 늦었지만 새해 소원을 빌고 왔습니다..  ^^

자세히 보면 돌을 붙여서 만들었어요. 크기는 정말 커요.

큰 부처님 밑에는 작은 부처님들이 계시네요...

의왕 청계사 동종~! 우리나라 보물 제11-7호 입니다.

조선 숙종 때 경기도와 경상도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인 사인비구에 의해서 만들어진 조선시대 종이라네요. ^^

12지신 동물을 조각해 놨네요.
쥐 (子자), 소 (丑축), 범 (寅인), 토끼 (卯묘), 용 (辰진), 뱀 (巳사)

말(午오), 양(未미), 원숭이(申신), 닭(酉유), 개(戌술), 돼지(亥해)

하늘은 참 청명하고 맑았습니다. 구름 한점 없네요.

언제보아도 우리나라 단청 무늬와 색은 아름답습니다.

이 계단 올라갈때는 몰랐는데 내려올때는 너무 무서웠어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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