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한옥 마을에 사는 귀여운 참새들

지난 일요일 아침에 비가 부슬부슬 내렸어요.
토요일날 세차를 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아이고 안하길 잘했구나..생각하면서
길을 나섰네요....

남산에 도착하니 비가 그쳤어요..
날씨는 흐렸지만.. 춥진 않더라고요..
인제 봄이에요~~!! 여러분..^^

남산 한옥 마을에 갔는데 귀여운 참새떼들이...
재잘재잘... 거리면서 있는 모양이 너무나 정겹네요...

저기 멀리 남산타워..지금은 N타워가 보이네요..

서울남산 국악당이 보이네요..
여기에 다반사라는 카페도 있고요..

이길을 따라 내려가면 서울 천년 타임 캡슐이 나와요...

오전에 비가 와서 날이 많이 흐리네요..
맑은날 다시 가 봐야겠어요..^^

저기 천년 타임 캡슐이 묻힌 곳이에요..

서울 천년 타임캡슐 사업
서울정도 600년을 맞이한 오늘날의 시민생활과 서울의 모습을
대표할수 있는 문물 600점을 캡슐에 담아 400년 후인
서울 1000년 후손에게 문화 유산으로 전하는 사업...이라고 써있네요..

매설은 1994년 11월 29일에 했고..
개봉은 2394년 11월 29일에 하네요..^^

위에서 구경하고 조금 내려오니 금방 햇빛이 비추네요..
^^ 바람이 조금 불긴했지만 따스..했어요...^^

우물..~~^^

청사초롱~~!!

투호

연못에 물고기들도 많이 살고 있어요~~!!

갑자기 날아든 참새들..

옹기종기 앉아서

재잘재잘

너무 귀여워요..

오랜만에 비추는 햇빛이 좋은지

밧줄에 앉아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네요..

까맣고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귀엽기도 하죠...^^

뭘그렇게 보는지..^^